폭염 언제까지? 폭염과 경제의 상관관계

펄펄 끓어오르는 지구로 인해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현재 세계곳곳은 폭염과의 전쟁 중입니다. 너무 더운 날씨에 일을 하던 저는 갑자기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렇게 지속적으로 더위가 이어지면 여러 근무환경이 힘들어질 텐데 경제에 어떠한 영향으로 작용하는지 궁금해졌습니다. 그래서 폭염과 경제의 상관관계에 대해 제가 알아본 것에 대하여 알려드리겠습니다.

폭염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

폭염은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과 부정적인 영향을 동시에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긍정적인 영향으로는 폭염이 증가하면 가계 소비가 증가하는 경향이 있는데, 예를 들어 여름 평균 기온이 상승하면 가계 소비가 더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일본 다이이치생명경제연구소에 따르면 여름 평균 기온이 1℃ 오르면 가계 소비가 0.5% 늘어난다고 합니다. 소비자들은 더위를 해소하기 위해 에어컨·선풍기 등과 같은 소비가 증가하게 됩니다.

또한, 폭염으로 인해 쇼핑몰 방문객과 백화점 매출이 증가하는 경향도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폭염이 시작된 7월 중순 이후 백화점 매출과 복합 쇼핑몰 방문객이 각각 전년대비 10% 이상씩 늘어났다고 합니다.

폭염에 따른 부정적인 영향

반면, 폭염의 부정적인 영향도 무시할 수 없습니다. 폭염이 지속되면 식료품 등의 보관·유통에 영향을 미치고, 농작물의 생산량이 감소하게 됩니다. 이로 인해 식량 생산량이 감소하고 건강 악화 등으로 인한 건강 관련 비용이 증가하는 등 경제적인 손실이 발생합니다.

전세계 경제 손실 추산

또한, 최근 연구에 따르면 폭염으로 인한 전 세계 경제 손실이 2경 2707조 원(약 16조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되었습니다. 이 연구는 미국 다트머스대의 연구팀에 의해 수행되었으며, 1992년부터 2013년까지 폭염의 정도가 경제 성장과 반비례한다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또한, 폭염이 인간의 건강, 농업 생산량에 미치는 영향으로 전 세계가 총 16조 달러의 손실을 입었다고 추산했습니다.

결론

제가 내린 결론은 폭염은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과 부정적인 영향을 동시에 미치는 복합적인 현상이며, 이로 인해 적절한 대응과 대처가 필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는데요.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전세계적으로 폭염이 지속되면 에어컨등 전력소모량이 늘어날 테고 그로 인한 전기생산에 필요한 자원의 수요증가로 인한 석유, 석탄, 천연가스의 가격의 변화가 있을 거라고 조심스럽게 예측해 보았습니다.

또한 더위로 인한 산업현장에서의 원활한 생산의 차질이 있을것으로 예상되므로 경제에 있어서 긍정적인 영향보다는 부정적인 영향이 더 클 것으로 보고 이러한 추세를 주의 깊게 살펴 투자에 있어 주의 또는 기회의 방향을 모색해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폭염이 언제쯤 끝날지는 전문가들도 예상하지 못하는 상황인데요. 하지만 전세계의 기온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사이트가 있어 소개해 드립니다. 전 세계의 현재기온뿐만 아니라 날씨, 위성지도까지 확인 가능한 사이트이니 한 번씩 들어가서 참고해 보시는 것도 좋을 거 같아 링크 첨부합니다.
이 또한 지나가리라. 더운 날씨지만 긍정적은 마인드로 다같이 힘내 봅시다.

세계기상정보사이트